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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자격정지 1년 징계

허정은 기자
2026-07-27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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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자격정지 1년 확정 (출처: 연합뉴스)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신태용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페르시자 자카르타는 2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 감독의 징계 사실을 공개했다.

페르시자 구단은 성명을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에게 내린 징계에 대해 구단은 대한축구협회와 직접 교차 검증을 실시했다”라며 “팀 전체의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최근 유포되는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라며 “해당 징계는 대한민국에서만 적용된다. 페르시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밖에서 진행되는 신 감독의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구단은 신 감독에 대한 지지 입장도 밝혔다. 페르시자는 “페르시자 구단은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신 감독이 최선을 다해 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지난해 8월 K리그1 울산 HD 지휘봉을 잡았으나 선수들과의 불화설에 이어 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약 2개월 만에 계약이 해지됐다.

특히 부임 직후 진행된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서 특정 선수의 뺨을 손바닥으로 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신 감독 사건에 대해 울산 구단에 사실관계를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고, 이달 초 공정위원회를 열어 신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과 결별한 신 감독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페르시자 자카르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창훈을 영입하는 등 팀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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